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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지식

[전기세 절약 꿀팁]에어컨 계속 틀기 vs 중간 중간 끄기

by 잡지남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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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덥죠? ㅠㅠ 

매년 느끼는 거지만 갈수록 점점 더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틀 전에는 서울 경기도 쪽 폭우가 내리질 않나... 점점 기상 이변이 심각해지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미 빙하가 녹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며, 이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전에는 선택이었던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가 없네요. 오늘은 전기세 폭탄을 피하는 꿀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속형 에어컨 vs 인터버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 인버터형 에어컨
● 희망온도가 될 때까지 실외기가 최대 작동되다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진다.
이후 온도가 다시 높아지면 다시 실외기가 작동된다
● 2010년까지 대부분의 모델
● 에너지 소비효율 4~5등급
● 희망온도에 도달하면 절전모드를 작동, 실외기 꺼지지 않고 계속 작동함(온도 유지)
●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생산
● 에너지 소비효율 1~3등급

 

 

 

인버터형 에어컨인지 확인하기

우선 인버터 에어컨은 2011년 이후에 도입이 되었으니, 그 이전 모델이면 인버터가 확실히 아니겠죠. 그리고 최근 5년 안에 구매한 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또한 냉매명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R-22=정속형, R410A=인버터형입니다.

간편하게 실외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는데, 냉방 능력 or 정격 능력에 숫자만 기재되어 있다면 정속형이고 최소/중간/정격 또는 최소/정격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면 인버터형입니다.

 


절약 방법

오늘의 주제는 인버터형 에어컨에 대한 꿀팁이지만, 혹시 모를 정속형 에어컨을 이용하신 분들을 위해 절약팁을 알려드리자면, 정속형은 2~3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필요할 때 켜고 끄는 것이 에너지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인버터형 에어컨의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까요?

에어컨을 처음 켤때 희망온도 18도(최저) 냉방 파워 최대로 2~30분간 에어컨을 틉니다. 그러면 보통 실내온도가 빠르게 내려갑니다. 그 이후에 희망온도 25~26도를 맞추고 바람 세기를 약하게 설정하여 계속 트는 것입니다.

그래프와 같이 처음 실외기가 작동 될때는 에너지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희망 온도에 상관없이 소비전력은 높아지기 때문에 기왕이면 최저 온도로 설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희망온도 26도로 설정을 한 이후에는 낮은 전력량으로 실외기가 가동이 되는 것이므로 이때부터는 12~15시간 계속 틀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2~3시간 외출을 하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끄고 나가는 순간, 다시 실외기를 작동시켜야 하며 그 비용이 더 나가게 되니 유의 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효율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외기 온도 낮추기

실외기는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햇빛으로부터 막아줄 수 있는 천막이나 돗자리 등으로 덮어 주면 실외기 온도 자체를 낮출 수가 있다. 또한 대낮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아래층 조심) 

2. 선풍기 / 서큘레이터 틀기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회전시켜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도와주어 희망온도에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1년에 한 번만 청소해주면 된다. 필터에 먼지가 있을 경우 바람이 나가는 것을 방해하여 쓸데없이 에너지 소모를 발생시키게 되니 잠깐 시간을 내어 필터 청소를 하자.

4. 제습모드 금지

냉방 기능보다 오히려 전기세가 덜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제습 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차가운 공기를 내뿜는 냉방 기능이 오히려 전력 소모량이 더 적으니, 제습 모드를 이용해서 전기세를 아끼려고 했다면 당장 그만!

 

지갑이 두꺼운 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저와 같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한 푼이라도 아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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